진주 한달 생활의 마무리는 통영 가족 여행으로 마감합니다. 아들의 귀국으로 자기 격리에서 시작된 여정이 아들 딸 부부 가족 전원이 통영 여행으로 마감합니다.통영은 그동안 여러 차례 찾았고, 큰 감흥은 없지만, 이번에 실시한 히가시 피란은 옛 모습, 느낌은 아닙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추억도 잃고 멋도 풍부한 그 무언가 답답합니다. 갈 때마다 의무처럼 오미 사빤을 샀는데, 진주 중앙 시장에서 팔고 있는 꿀 빵의 맛이 더 좋아요.흐흐흐 하지만 사위가 추천한 루지는 가족 모두의 놀이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손녀는 루지가 프랑스어에 소리라는 뜻이래요. 이미 캐나다의 몬트란 브랜드로 경험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통영 미륵 산 아래에 리프트를 설치하고 미륵 산 기슭에서 루지에 타고 내려와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 장치가 없어 특수 제작된 바퀴 달린 카트로 사면을 중력에서 내리는 것입니다.빙상 루지를 보면 그 속도감이 대단한 거지만, 그래도 어른도 아이도 속도감을 느끼는로부터 열광하고 활력이 나오죠. 당분간 루지가 관광 통영의 음식이 되겠군요. 케이블카는 대중화된 아이템입니다만, 루지는 신제품입니다. 단지 눈에 띄는 것은 루지와 리프트 타는 장면의 사진을 판매하고있습니다만, 이로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프린트가 필요한 사람은 현상비만 받거나 화상은 다운로드해서는 안 될까요! 오래 전에 가족과 유니버설과 디즈니 랜드에 갔을 때, 이런 유료 서비스가 있었는데 그 때는 인터넷이 별로 발달하지 않았던 무렵이었어요! 통영은 박·쿄은리 선생님이 1961발표한 소설”김 약국의 딸들”의 무대요.소설에서 통영의 역사적 의미와 일제 시대 시대를 찬찬히 묘사 소설 속 주인공들의 인물 심리 묘사가 심리학자보다 너무 현실적이고 그 감동이 커서 아직도 나를 통영에 묶어 두었습니다.이제 세대도 바뀌고 세월이 지나고 앞으로 젊은 사람들에게는 당분간 통영을 루지로 기억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엉뚱한 생각입니다.그래도 박·쿄은리 선생님의 토지와 김 약국의 딸들은 잊을 수 없습니다. 통영의 등대 역할을 합니다.
♤류지는 전국적으로 여러 곳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통영 외에 부산, 강화도, 청도, 증평, 여수 등 많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요즘 인기 아이템임에 틀림없어요.각각 규모에서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통영은 하늘에서는 케이블카가 날아다니고 그 아래에서는 리프트가, 또 지상에서는 카트가 뛰어내립니다.♤통영이 자랑하는 것이, 1. 숙소로는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ES콘도, 통영이라면 여기서 훌륭합니다. 숙소 자체가 휴식이 됩니다. 2. 미륵산 루지와 케이블카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아이템입니다.루지 신상품이네요 3 춘무김밥은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중앙시장을 한 바퀴 돌면서 담백한 김밥을 먹을 가치가 있습니다.4. 배로 한려국립해상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통영 한산도에서 여수까지의 아름다운 항로가 300리의 한려수도입니다.
♤보석같은 손자입니다. 이 나이에 주는 건 사랑밖에 없잖아요. 두 손녀는 아들의 해외 근무로 오랜만에 만났어요. 손자는 서울과 진주에서 번갈아가며 자주 만나요. 손자를 보면 항상 내가 꿈꾸던 것, 나에게 손자가 주어질까? 라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 사춘기 시절의 의문점이 현실이 된 게 신기하고 고마워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