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중앙도서관 국민참여기자단 도토리 4기 김동은입니다.5월 25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었습니다. 이번 3차 발사에서는 1, 2차 발사 때와 달리 실제 우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용위성 8기가 탑재돼 성공 여부가 더욱 주목됐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되었음에도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국내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만큼 우주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이 많아졌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 우주 관련 도서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주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천문학 이야기>
<사진 1. 천문학 이야기 (출처 : 알라딘)>
팀제임스 저, 김주희 옮김/한빛비즈/2023국립중앙도서관 청구기호:4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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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우주 앞에 우리는 작은 먼지 같은 존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그만큼 우주의 시간과 공간은 넓고 복잡해 현재 인류가 연구해 온 수많은 이론으로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천문학적’ 우주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오래전 시작된 우주의 역사부터 빅뱅, 블랙홀 등 우주의 다양하고 신비로운 현상,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지의 생명체까지 우주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또한 평소 우리가 우주에 관해 가지고 있던 사소한 의문에 대한 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된 이유, 블랙홀 발견 순간, 그리고 지구 밖 미지의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 우주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지 않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리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
사진2.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 (출처:알라딘)>
오승협 저/RHK(알에이치코리아)/2011 국립중앙도서관 청구기호: 558.92-23-1
먼저 천문학 관련 도서를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누리호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알아볼 차례예요.<누리호 우주의 길을 열림>의 저자 오·승효프 교수는 항공 우주 연구원의 창립 멤버이자 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과학 로켓 1호”에서 “누리호”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모든 발사체라 여정을 함께 했어요.그 덕분에 한국 항공 우주 발사체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면밀히 조사할 수 있었습니다.책에는 한국 항공 발사체가 현재의 기술력을 갖추까지 경험한 많은 고난과 역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발사체를 실험하는데 적합하지 않은 환경, 예산 부족, 타국의 전문가로부터 무시 등 하나 하나의 위기를 함께 살피면서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우리는 성공 혹은 실패 자체에만 집중하고 하나의 발사체를 발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한국이 누리호 발사 성공 때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알았습니다.개발 때문에 수많은 좌절을 극복하면서도 다시 한번 도약을 위해서 다시 도전한 것처럼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자고 한다 것 같기도 합니다.우주 발사체에 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은 우주 발사체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낸 저자의 책<누리호 우주의 길을 열림>을 읽어 보세요!오늘은 우주 관련 도서를 소개했습니다.한국이 끊임없이 노력 끝에 독자 기술로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 많은 분들이 기쁨과 희망을 챙겼대요.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항공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이라면, 책을 통해서 앞으로 한국이 만들어 가는 행보를 기대하고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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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기자단 도토리 4기 / 김동은입니다
